- 화창한 6월, 가냘픈 여인네가 보리 밭 보릿짚에 불을 놓는다. 금새 하얀 연기가 굵게 뭉쳐지고 하늘로 치솟아 한여름 뭉게구름 같이 들녘을 덮는다.
- 보릿짚이나 밀짚을 태우는 냄새를 맡고 자란 세대들은 그 향긋한 고향 냄새에 취할 수 밖에 없다.
| 2014 울산지부 사진공모전 최종 수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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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냄새 – 보릿짚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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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소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
- 화창한 6월, 가냘픈 여인네가 보리 밭 보릿짚에 불을 놓는다. 금새 하얀 연기가 굵게 뭉쳐지고 하늘로 치솟아 한여름 뭉게구름 같이 들녘을 덮는다.
- 보릿짚이나 밀짚을 태우는 냄새를 맡고 자란 세대들은 그 향긋한 고향 냄새에 취할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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