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사는 부산연제구연산동 금련산아래 계곡에 위치한 천오백년된 고찰로 부산 4대고찰중 하나이며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조선 숙종 43년에 16나한상을 조성하여 모심으로 나한도량으로 이름 높은 산사이고. 부산시청에서 마을버스로 10분거리에 있는 부산4대고찰(범어사. 선암사, 운수사, 마하사)중 하나이며 물이 많다고 하여 물만골이라는 금련산 아래계곡에 있어 비가 온후에는 폭포소리가 요란하고 산새 소리도 들을수 있는 시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름답고 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고요한 산사이다.
이번에 발견한 마하사입구 벼랑에 “주사대장박재하(舟師大將朴載河)”라는 글을 발견하고 조선시대 직제를 찾아 보니 주사대장이라는 직급은 찾지 못하고, 영조(1760년경)시대 경상좌도수군절도사 박재하로 임란시에 전몰자를 추앙하는 사업을 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영영과 동래성이 마하사에서 가까워 전몰자와 무슨 관계가 있지 않는가 유추하여 보았으며 이에 대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생각하며 작품을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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