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권순오 개인전 육지의 새(land 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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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과 사랑

  • 검은어깨매
    새들의 사랑을 엿보다.(전북 군산)
  • 노랑턱멧새 이소
    지저귀는 아기 새소리에 봄이로구나~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전북 완주)
  • 곤줄박이
    자신의 입에 비해 커다란 열매를 입에 문 곤줄박이. 새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살아간다.(전남 장성)
  • 꼬까참새와 힝둥새
    새들의 밥상 쟁탈전! 모든 야생 동물들의 삶은 먹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전남 담양)
  • 꾀꼬리 육추
    조그마한 둥지 안에서도 생존의 본능은 참으로 신비하기만 하다. (전북 장수)
  • 꿩 수컷(장끼)
    두근거리는 봄날 시작! 신방을 차리자는 장끼의 유혹일까? (광주 무등산 자락)
  • 노랑할미새
    봄은 어느덧 소리없이 다가와 .. 육추 그 아름다움의 시작.(완주 상관)
  • 동박새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마주보는 둘의 눈빛이 사랑으로 가득하다. (전남 화순)
  • 되새
    "그 사랑과 공존의 미학"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전남 화순)
  • 되지빠귀의 모정
    어미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아기새의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어미는 부리가득 먹잇감을 물어 오고..(전북 완주)
  • 딱새와 꼬까참새
    먹이 경쟁에서 밀린 딱새의 활기찬 날개 짓.(전남 담양)
  • 말똥가리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하늘을 나는 말똥가리의 늠름한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전북 새만금)
  • 멋쟁이 부부
    부부란?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고 간다. 그런데 새들은 어떻게 같은 곳을 바라보지..(완주 상관)
  • 물까치
    비록 감은 먹을 만큼 익지는 않았지만 그 어느때 보다 마음이 풍요로웠다.(전남 장성)
  • 물수리
    삶의 고통 속에서도 힘찬 비상을 하는 새가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런 새이기를 바랍니다. (전남 영광)
  • 물총새 구애
    사랑이란 오래될수록 바래지는 꽃 향기처럼 그윽해 진다.(전남 담양)
  • 물총새 수중
    빛의 속도로 먹이 감을 잡는 물총새의 생동감 넘치는 수중 촬영 (전남 담양)
  • 밀화부리
    두리번 두리번 주변 어디에도 암컷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 수컷이라도 잡아 가자."(전북 부안)
  • 박새
    박새는 노담노담! 당신이 흡연자라면 부디 담배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 주세요.(전북 전주)
  • 붉은머리오목눈이 육추
    둥지 만큼이나 견고한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 (전북 남원)
  • 산솔새
    위만 바라보고 달려온 나에게도 가끔은 아래로 향한 시선이 필요하다.(전남 담양)
  • 새호리기
    행복이 오지 않을 때는 그냥 찾아나서면 된다. 주저앉지말고 그냥 일어나 찾아나서면 되는 것이다.(충남 서천)
  • 솔부엉이
    나무 위의 솔부엉이 한 마리가 커진 눈에 호기심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전북 남원)
  • 쇠딱따구리 육추
    생명의 계절! 사랑의 결실을 본 자연에서는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정성껏 품어 부화하고 힘든 육아(육추)를 거쳐 새 생명을 탄생시킨다.(전북 완주)
  • 수리부엉이 유조
    (천연기념물 제324-2호) 친구란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힘이 되어주는 존재다. (전북 부안)
  • 오색딱따구리 육추
    아기 새들은 나무 둥지 만큼이나 단단한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전북 전주)
  • 올빼미
    (천연기념물 324-1호) 때론 침묵이 그 어떤 말보다 중요할 때가 있다. (전북 정읍)
  • 진홍가슴
    넌 흔하지 않은 그 이름 만큼이나 짙은 색상의 붉은 가슴이 참으로 화려하고 고급스럽구나~(전남 담양)
  • 참매의 먹이 사냥
    (천년기념물 제32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 생태계에서 약육강식은 곧 생존이다.(전북 진안)
  • 큰소쩍새 유조
    목청을 채취한 곳에 큰소쩍새가 둥지를 틀었다. 문명의 세계에서도 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새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전남 함평)
  • 큰오색딱따구리 육추
    이 보다 행복한 시간이 또 있을까? 어미의 관심을 독차지한 아기는 마냥 신이 났다.(전북 남원)
  • 큰유리새 이소
    세상 밖으로 나온 큰유리새 유조. 본능에 충실한 어미는 어린 새들이 독립할 때까지 반복 학습을 시킨다. (전북 임실)
  • 파랑새 육추
    파랑새는 행복을 상징하는 새다. 진정한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장면이다.(전남 구례)
  • 팔색조 육추
    아름다움은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듯, 새들의 육추 활동은 내게 늘 신선한 감동을 준다.(경남 사천)
  • 호랑지빠귀 포란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Y자 나무 가지에 작은 둥지를 틀어 알을 품고 있는 어미가 자신의 몸으로 그늘을 만들어 준다. (대전)
  • 홍여새
    누가 너희들을 꼬셨을꼬..(전북 군산)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323-8호) 무사히 보낸 하루에 감사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작은공간이 있어 감사하고 오늘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 내 자신에게 감사하다.(전북 군산)
  • 후투티 육추
    나른한 계절! 아가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면 보채는 아기들 때문에 엄마 새는 쉴 틈이 없다. (전남 곡성)
  • 흰배지빠귀 육추
    이슬비가 내리던 날 새끼들이 경쟁을 하듯 어미가 물어온 먹이를 탐내고 있다.(전북 완주)
  • 힝둥새
    곡예를 하듯 먹이 쟁탈전은 계속되고...그 날갯짓을 담다.(전남 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