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지회 "봄으로의 초대" 사진전에
저희 지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존경하옵는 선후배 작가님들을 모십니다.
모시는 말씀.
살랑 살랑~ 봄바람 불어오니 마음도 덩달아 봄날의 유혹에 빠지던 계절.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땅위에 쑥쑥 새 생명들이 얼굴을 내미니
놓칠세라 엎드려 눈맞춤 하던 우리는 봄을 담는 사진가 였습니다.
내가 본 봄.
나를 환호하게 했던 봄.
영원히 나만의 비밀로 해 두고 싶었던 소중한 봄을 기꺼이 꺼내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추억의 봄 뜨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부산지회 작가일동.
(작품제출순)
윤기섭(혜성컴), 정인수(독바우), 권병태(안동권31),
이영록(청은), 김용회(선암), 강홍순(장산),
최해복(마하;;), 손남수(一史), 박상철(어천漁川),
윤잠주(라파엘), 이성용(수보), 김인철(echo),
박창록(도유), 노병희(大智), 조명숙(소소),
이미연(윤슬), 조분욱(윤영), 황치만(서목舒睦) 계: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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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윤기섭(혜성컴)-황금잔
"잔설이 아직 남아 추운 어느 야산에 따스한 햇살이 드리운다. 겨우내 언땅 아래서 봄을 손꼽아 기다리다 이렇게 따스한 햇살이 드리울때 그 아름다움을 뽐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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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윤기섭(혜성컴)-처녀치마
"봄이 왔다고 활짝 고개를 내밀었건만 야속하다 꽃샘추위 이번엔 함박눈까지 함께 왔네. 아름다운 치마가 눈속에 묻혀 아름다움을 자랑질 못하니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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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인수(독바우)-수줍은 목련아씨
반가운 님(봄)이 오시는데 비 친구와 함께 오시니, 수줍은 목련아씨 활짝 웃지 못하고 미소만 베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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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인수(독바우)-사주경계
말 머리 처럼 생긴 너도수정란이 무리로 올라와 사방으로 경계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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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병태(안동권31)-꽃보다 사람
꽃송이가 몽실한 겹벚꽃과 꽃을 즐기는 사람 중 누가 더 아름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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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영록(청은)-광양의봄,,
새벽길을 열심히 달려 도착한 광양 매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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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영록(청은)-가족과함께 보낸봄,,
"가족들 모두 심신이 지쳐 있을때 훌쩍 떠난 제주여행에서.. 잠시지만 안돌오름에서 즐거웠던 봄날의 추억을 남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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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김용회(선 암)-화원
"와~ 광활한 화윈 보는 순간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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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김용회(선 암)-기다림
"아름다운 화원 오늘은 어느분이 오실까 기다리는 텅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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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홍순(장산)-장미의 계절
떨어지는 꽃잎이 아름답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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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강홍순(장산)-메밀꽃
디지털시대라 메밀꽃도 시대에 걸맞게 성급한 꽃망울을 터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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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최해복(마하;;)-고성농요 축제
매년 열리는 고성농요 축제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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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최해복(마하;;)-해무
우산쓴 영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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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손남수(一史)-끈끈이대나물
화려함에 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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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손남수(一史)-달맞이꽃
달맞이꽃 빨강 파랑 배경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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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상철(어천漁川)-봄날의 왈츠
낙화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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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박상철(어천漁川)-봄의 화조도
배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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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윤잠주(라파엘)-봄이오는 길목
어느새 다가온 봄 하루 바람결 살가운 강가로 봄마중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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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윤잠주(라파엘)-연초록세상
이른봄 능수버들 아래서 만나는 봄은 연초록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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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병태(안동권31)-수채화
무명의 화가가 수채물감으로 채색한 아름다운 증도의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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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이성용(수보)-설레는 봄
"사계절 안 좋은 계절 없지만 왠지 봄은 설렘 가득하다. 얼었던 땅에 곱게 피어나는 꽃들이 반겨주는 계절이라 더 좋다. 신비로움과 생명력의 대단함을 느끼기도 하는 계절 ~ 바로 봄이다. 비가 오고 나면 더 좋아 달려가는 월성계곡 점점 망가져 가는 출사지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곱게 핀 수달래가 나를 반겨준다. 설렘 가득한 봄~ 내년은 또 어떤 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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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이성용(수보)-꽃길
"어릴 적 친구들과 소풍가며 즐거웠던 드림로드 봄이면 그때의 추억을 더듬어 꼭 찾아가는 곳이다. 카메라 메고 추억을 찾아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서 즐기는 꽃길이 너무 좋다. 친구들 ~~ 모두 모두 건강하고 꽃길만 걸어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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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김인철(echo)-신록의 봄
봄날 달궁계곡의 신록을 수달래와 함께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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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김인철(echo)-봄날의 화원
봄날에 울산태화강변에서 화원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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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박창록(도유)-고수레
"복사꽃이 활짝 피는 날에는 그리운 사람들과 막걸리 잔을 기울여 보는 것도 정말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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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박창록(도유)-벚꽃 필적에
벚꽃아래에서 좋은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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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노병희(大智)-거인의 길
보리밭을 걸어가는 거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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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노병희(大智)-목련이 필때
"첨성대의 목련을 어안렌즈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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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조명숙(소소)-꽃길을 함께 걸어요
악양 생태공원 금계국이 피어있는 길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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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명숙(소소)-양귀비 향기에 취해
양귀비 향기의 취해 꽃 바람 따라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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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이미연(윤슬)-청산도 별곡
청산도에 유채꽃과 가야금을 켜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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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미연(윤슬)-악어 섬
구름 좋은 날 마치 악어들이 헤엄을 치기라도 하는듯이 독특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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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조분욱(윤영)-철죽꽃
황매산 철죽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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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조분욱(윤영)-동강 할미꽃
동강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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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황치만(서목舒睦)-흰노루귀
주변의 흙을 파내지 않고 썩은 나무를 뒷배경에두고 썩은 나무의 흙으로 주변을 덮어서 찍은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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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황치만(서목舒睦)-청노루귀
봄꽃 자생지 보호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꽃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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