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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SONY카메라모델: DSLR-A900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50.0 mm조리개변경: 40/10노출방식: Manual control노출모드: Manual exposure노출시간: 1/125 sec노출보정: -0.3W/B: Manual white balanceISO: 200촬영일자: 2009:07:14 12:04:38

출사를 나갔다가 열심히 움직이는 개미를 보고 좀 크게 자세히 담아보기로 했다.

개미 담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자그만 다리가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사방팔방을 헤메고 다닌다.

움직임이 무지 빠르다.

좀 크게 담아보려고 무뤂을 꿇었다.

그래도 모자라 허리까지도 굽혔다.

부모님, 선생님 빼고는 무릎을 꿇어 본 일이 없는 내가 개미에게 무릎도 꿇고 허리도 숙여 보았다.  ㅠㅠㅠ

촛점 맞추기가 무지 힘들다.

마취제를 사다 주사를 놓아야 할까 생각도 해본다.

이렇게 무뤂꿇고 허리 숙여가며 근 십여분간을 고생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후덕지근하게 더운날 개미와 함께 온 몸으로 땀을 흘렸다. 

저 놈도 나 때문에 이리 저리 갈팡질팡 걸음깨나 걷느라 힘들었을 게다.

다이어트에는 개미 담기가 최고인것 같다. ㅎㅎㅎ

특허를 낼까 생각도 해본다.

개미가 큰 놈 일 수록 효과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