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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SONY카메라모델: SLT-A77V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16.0 mm조리개변경: 28/10노출방식: Portrait mode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125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1600촬영일자: 2013:11:26 18:12:48

옛날 국민핵꾜 댕길적에 핵꾜에 댕기 오면 발 빠르게 꼴(소먹이)을 한망태 베어다 놓고

아시 삶아서 대소쿠리에 담아 높이 걸어 놓은 보리밥을 어머니 몰래 한웅큼 훔쳐서 호박잎에 싸 주머니에 넣고

굴둑 모퉁이 처마 밑에 샇아 놓은 멍석 위에 얹어 둔 낚시대(낚시대라야 뒷곁 대나무 밭에서  적당한 것으로 잘라서 만든)를 들고 강가로 달린다.

피라미는 빨래터 아래쪽에 떼로 모여 있어 보리밥풀 미끼만 던지면 서로 먹으려고 발광을 했었다.(지금은 꿈도 못 꿀 일이지만----)

 

잡은 생선을 잘 손질하여 버드나무 가지에 꿰어 집으로 오면 이렇게 조려서 저녁 상 위에 반찬으로 올려지고,

나는 할아버지께 칭찬을 들었었다.

 

웃마을에 사는 개똥이(후배)가 두고 갔어요. 당신이 좋아 하신다면서유---(아내의 말이다.)

 

음----이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