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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NIKON CORPORATION카메라모델: NIKON D90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18.0 mm조리개변경: 10/1노출방식: Unknown program (0)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250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400촬영일자: 2012:06:25 10:09:03

기기제조원: NIKON CORPORATION카메라모델: NIKON D90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18.0 mm조리개변경: 10/1노출방식: Unknown program (0)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200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400촬영일자: 2012:06:25 10:08:08

 

 

하늘이  보이지 않는  빽빽한 원시림 숲속을 다섯 시간 넘게 걸었을까

갑자가 시야가  트이고  하늘이 열린다.

 

표현할 수 없는 어떤 충격으로

난 그 자리에 멈추어 서고 말았다.

 

숨이 막히는 것 같이.

심장이 멎는 것 같이....

 

그리고는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그 곳이 깊은 바닷속 같기도 하고

어쩌면 말로만 듣던  블랙홀 같기도 하고...

 

아스라이

가물 가물 ...

 

정신을 다시 차렸을 때 난

그 자리에  누워 하늘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나에게  무슨일이 벌어졌던 걸까...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