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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SONY카메라모델: ILCE-7RM3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79.0 mm조리개변경: 8/1노출방식: Manual control노출모드: Manual exposure노출시간: 0.01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200촬영일자: 2025:02:02 07:58:49

안개가 천천히 덮어가며 세상의 윤곽을 지워갔다.

소리없는 새벽, 하늘과 땅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나무만이 그 속에서 고요히 숨을 쉬고 있었다.

 

찬 공기속에 번지는 숨결처럼, 기억도 마음도 부드럽게  흩어지는 순간...

겨울 새벽은 그렇게 아무 말 없이,
하루의 첫 빛을 맞이하고 있었다.     

 

대청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