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청송 주왕산 모터사이클 대회에 참가한 선수인데
본인의 동영상(모자에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을 확인하던 중
사진작가들의 조롱과 비웃음이 있어 항의하였니다.
장소는 앤듀로 시작점 개울부분이며, "저 새끼봐라" "지랄을 하네" 등등의 야유로 모여있던
사진작가들이 모두 웃고 비웃은 것에 대하여 몹시 격앙된 상태였습니다.
아래는 그 분의 메일 전문중 일부입니다.
이번 대회가 저에게는 첫출전입니다. 부족한것이 하나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완주에 열정을 다했을뿐 무엇을 기대하고 참가한것은 아니였지요
하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언행을 듣고 보니 몹시라도 화가 나는군요.
지성인이며 성인이며 자연을 담는 취미 내지는 직업을 하시는 분들의 언행과 조롱에 이 기분을 잠재울 수가 없네요.
그런 분은 사진협회의 옥의 티며 인성이 모자란 사람이라 느끼며 분명 눈에 보이는 조치가 이루어지길 간곡히 바랍니다.
중략....
여러 사람이 노력하여 만든 행사가 자칫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면 곤란합니다.
앞으로 여러 행사들이 있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품위에 손상가지 않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번 대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선수들 헬멧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우리가 격려했던 목소리와 얼굴 뿐만 아니라
잘못된 부분까지 모두 녹음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장소 행사도 마찮가지겠지요.
누군가의 핸드폰에 우리의 추한 모습이 담겨진다면 함께 사진을 찍는다고 하기에 창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협회차원의 징계가 당연히 이루어 지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품위와 품성을 가지기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과의 의미로 팀 몬스터즈(http://cafe.daum.net/offroad.man/)에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