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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진 그 속의 이야기

 

 

 

난상의 커피한잔으로 이야기는 궤적의 장타를 누르고

 

작은 돗자리 하나에 형제 많은집 아이들처럼 옹기종기 우리만의 프레임을 만들고

 

단한잔의 소주도 없이 사진의 열정은 취중진언을 쏟아낸다

 

 

 

경남지부 교육현장후 심장의 일부는 아직 오픈직전의 스토어 처럼 상기되어

 

의기투합된 김해지부팀은 돗자리 하나에 길커피 한잔으로 두시간을 난상토론한다

 

 

 

사진의 딜레마와 그 열정의 사이에서 갈등으로 쏟아져 내린 단어하나하나들이

 

서로의 멘토가 되어 진지하고 또 진지하게 우린 이야기를 이어갔다

 

 

 

 

 

 

혹자는 그럴것이다

 

처음이니까 뜨거운거라고 처음이니까 진지한거라고 ...

 

 

 

그럴지도...그러나 우린 이 뜨거움이 단한마리의 개미도 잃지않고 같은 꿈을 꾸고 같은 희망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사진인으로 우린 건강한 속도를 유지해 갈것이다

 

 

 

우린 이제 시작이다

 

새내기 첫 삽을 세명이나 신고한 오늘 지부 교육날

 

 

 

우리 김해지회는 어쩌면 아직 서툰 아이 같은지도 모른다

 

그래서 맑은거고 그래서 밝은거고 그래서 열정이 시작되는 발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거대한 꿈을 꾸려 하지 않는다

 

치밀한 계획과 목적에 의한 결성보다 우린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그속의 진솔한 프레임을 만들어

 

사진속의 개체들이 바로 우리 삶의 현장이고 자연의 하나임을 알아가게 하는 그런 김해가 될것이라 감히 생각한다

 

 

 

우린 아직 다소 느리고 다소 버겁고 다소 힘드나

 

그럼에도 이 진지하고 벅찬 이 열망은

 

현재 초속 17km로 서서히 북상 중이다

 

 

 

 

2012년 8월 8일 경남지부 교육후 마창대교 아래서 난상토론중인 김해지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