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의견을 갖고 있다.
사진이 주는 묘한 매력에 빠진지 오래건만
과연 사진을 사진다운 기법에 사진다운 창조를 도모하고
독창성 있는 사진을 만들려
우리는 매주 험난한 길을 나선다.
아마도 사진 이기에
그 졸립고 힘든 일을 마친후 눈비비며 고속도롤 달려
그 찾던 출사지엘 오르면
참으로 뿌듯한 마음 또한 멋진구도에 멋진색감 입힌 작품을 만드려
머리속은 온통 복잡해진다.
그러나 셔텨를 누르는 순간 일념에 모든 잡생각 떨구어지고
오로지 앵글속의 피사체만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이 사진이 언제 부터인지 수시로 변한다.
아주 극적인 색감으로 빤짝한 사진으로 만들까?
아니면 흐리멍텅 하고도 은은한 톤의 채도 빠진 색감으로 만들까
아니다. 깊은맛 우려낼수 있는 흑백의 깊은맛에 다크톤의 진한 사진이 좋을꺼야...
그런 자기와의 변화가 무쌍함을 자주 느낄것 이다.
어떤것이
답도 아니오 어떤것이 틀림도 아닐것이다.
오로지
그순간의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될수 있는 그런 채도와 명암과 샤픈과
그것이 답일지....그것을 아직도 모르겠다.
또한
매주 유명출사지
이것도 과연 남이가서 그럴싸한 작품을 만드니
나두 만들어야 한다?
지난 작가교육시 김작가님의 말씀처럼 소유에 대한 강한 집착이 생기게 된다.
오죽하면 그런 유명 출사지를 안내하는 유명 싸이트도 생겨나질 않았는가?
이젠
유명지 정말 가기싫다.
우리주변엔 늘 한장의 사진으로 감동줄수 있는 소재와 사진꺼리가 지천에 그얼마나 있는지?
그런 잔잔한 감동의 사진을 하고싶다.
언젠가 나의 뇌리속에 깊이 각인된 사진이 하나 있었다.
막히는 도로위에 나이 많으신 영감님이 폐지를 수거한후 그 막히는 도로 언덕을 오름에 제지해야할
젊은 경찰이 그 노인의 수레 뒤에서 밀고 올려주는 그런 잔잔한
예기들
그런 소재가 진정한 사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젠 진정
가슴에 와닿은 그런 사진을 하고프다.
정말 절실히 느껴본다.
어줍지 않은 나의 사진변론들을 정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