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소위 ‘백사마을’이라고 불리우는 곳
서울 도심을 개발하면서 이주민들이 터를 잡아 형성된 마을이다.
소위 달동네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쉽게 연상되는 생각들은 대부분 부정적이거나 힘겨운 상황들이겠지만
그 곳에도 밝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모습들이 충분히 있다.
이 동네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그 곳에 계신 분들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한 시간이 촬영 시간 보다 훨씬 많았던 것 같다.
그 곳에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희노애락이 있는 귀한 삶이 있다.
존경하는 최민식 사진가 선생님의 어록으로 이 소심한 전시의 목적이랄까...를 대신한다.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 감추어져 있던 대상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내어 우리들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기성관념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야말로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임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