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렌즈의 성능은
예전부터 작가님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었던 리플렉스 디지털 카메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그 성능과 기능들이 탁월하다는 것이 중론 입니다.
물론 카메라나 렌즈가 좋아야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런 성능 좋은 카메라나 렌즈들은
작가들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많은 도음을 주는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카메라나 성능 좋은 렌즈라 할지라도
그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구태여 그런 비싸고 고급진 카메라나 렌즈들을 사야 할 필요가 없는거죠.
본론부터 말씀 드린다면
카메라는 기계적인 성능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편리한 촬영 조건들을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사진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렌즈의 역활이 크다고 볼 수 있죠.
보통 해상력이 얼마나 좋으냐... 라고 하는 표현들은
렌즈가 얼마나 많은 빛을 받아들여서 피사체나 풍경들을 정확하게 표현하느냐
라는 말 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해상력이 좋은 렌즈들은 크고 무겁고 비싼게 대부분 입니다.
보통 우리가 쓰는 2.8 밝기의 24-70 줌 렌즈들을 포함해서
70-200 도 그렇고 16-35 도 그렇고 밝기가 밝은 렌즈들은 대부분 비쌉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비싸고 좋은 렌즈들을 쓰면서도
정작 내가 쓰고 있는 그 렌즈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얼마나 아쉬움이 크겠습니까 ?
흔히들 아는 내용 이지만
렌즈는 조리개를 조이면 선명해 지고
조리개를 열면 부드러워 진다고 하죠.
선명한 피사체나 부드러운 인물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알아야 할 상식 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의 특성은 어떻게 될까요 ?
무조건 조이기만 하면 선명해 질까요 ?
제가 사용하던 24-70의 렌즈의 특성은
조라개 값이 4일때 부터 선명한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구태여 4 이상 조리개를 조이지 않아도 충분항 선명함을 보여 주었다는 뜻 입니다.
물론 특수한 목적으로 조리개를 조여야 할 경우에는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진을 촬영하는 목적이라면
구태여 조리개를 무리하게 조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뜻 입니다.
오히려 필요이상으로 조리개를 조여 준다면
노출에 불리한 조건이 되니 ISO 를 올려 주어야 되고
그러다 보면 화질에 불리한 경우가 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사용하는 렌즈의 특성이 어찌 되는지
판단해 보는것도 매우 중요한 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회절 현상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조리개를 끝까지 조여주면
오히려 좁은 렌즈의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들이 서로 간섭이 되면서
오히려 선명도가 떨어지는 사진이 됩니다.
조리개를 조여주니 당연히 빛은 모자라고
그래서 ISO 를 올려 노출을 확보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화질은 더 떨어지고...
조리개 값 F22 의 사용은 도음이 안되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2.8 밝기의 77미리 구경 렌즈들은 F4를 넘어가면서
이미 충분한 선명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