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 연민의 사랑이여
銀波조유정
기적 소리 슬픈
외로움에 떨며
이루지 못한 사랑
핏빛으로 물들어
통곡하리만큼
버려진 세월
애수에 목마른
소쩍새 울던 밤에
뒤척이며 날을 새웠지
너를 찾아 수많은
별들을 쫓았으며
보이지 않는 그림자에
바람을 따라 나섰지.
달빛 서린 하늘도
연민으로 채색되어
나의 슬픈 사랑에
울어 주었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