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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Canon카메라모델: Canon EOS 5D Mark IV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24.0 mm조리개변경: 56/10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250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400촬영일자: 2024:05:15 09:00:34

역사의 기록을 보면 1883년 인천은 야욕을 가진 일본에 의하여 개항 되었습니다.
인구 1000명(추측)도 안되는 조그만 어촌 제물포는 일본의 계획에 의하여 문이 열리고 열강들의 대륙 진출을 위한 각축장이 되었습니다.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 없이는 못마십니다' 란 풍자적이 노랫가사는 어찌보면 인천 앞바다를 통해서 밀려들어오는 외세의 문물을 받아드릴 준비가 필요하다는 비유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신문물이 밀려들어오는 길목에 홍예문이 세워졌습니다.
이제 인천은 300만 인구의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성장 했습니다.
갯벌을 막아 만들어놓은 신도시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영유하는 사람들은 밀려드는 개발의 물결에 떠내려오는 사이다를 어떻게 받아 마셔야할지 주시하고있지만, 인디언 보호구역모냥 어촌 마을의 명맥을 이어가고있는 옛 제물포 어촌 마을의 사람들은 개발의 뒷전으로 밀려 떠내려오는 사이다병에는 관심조차 가질 겨를이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있습니다.
이제, 사진은 문명의 발전이라는 거센 파도를 타고 떠내려오는 AI 라는 사이다를 받아 마실 수 있는 고뿌를 준비 해야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은 미술의 대체영역이 아니라, 이제는 붓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시각예술의 영역을 주도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류의 역사가 벽화로 그려져 시대의 사회상을 표현했듯 시대적 변곡의 길목에 상징처럼 서있는 홍예문의 벽에 이시대의 인천의 사회상을 투영 해 놓고 사이다병을 띄웁니다.
여러분, 이제 고뿌를 준비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