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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천에서 사진을 좀 오래전부터 하신분들은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동인천역 건너편 인현통닭을 지나 큰우물로를 따라 기독병원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옛 인천흥업주식회사 건물이 있고 그 옆에 유한양행 이라는 사진 용품을 취급하던 점포가 있습니다.

제가 고2때 잠깐 사진반 활동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유한양행을 자주 들렀었고, 사장님께 사진 인화하는 볍을 배워서 집에다 암실을 만들어놓고 사진을 인화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며칠전 유한양행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사모님을 만나게되어 사장님 안부를 물었더니 석달전에 돌아가셨다는 안터까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재개발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역사의 한장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