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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핀 꽃 한송이...김수철

 

언제 가셨는데 안오시나

한잎 두고 가신님아

가지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위에 그 잎새는 한잎

......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뒤

님떠난 그자리에 두고두고

못다핀 꽃한송이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