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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NIKON CORPORATION카메라모델: NIKON D300S플래시: Flash did not fire초점거리: 200.0 mm조리개변경: 35/10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2000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320촬영일자: 2011:07:05 13:17:08

2011년 7월 5일 오후 담양메타쉐콰이어 길에서 만난 연인들이다.

광주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후 시간은 여유가 있어서 드라이브 삼아  담양 메타쉐콰어어 길을 달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때, 바로 옆에 젊은 연인들이 주차를 했다.

 

  

트렁크에서 카메라를 꺼내 목에 걸고 메타쉐콰이어 길을 걷는데

 남친왈 "아저씨 우리 사진좀 찍어주실래요?"

죽전왈 "네..어찌 찍어드리면 될까요?"

 

로보트 태권브이 포즈다. 그리고 남친이 더 쑥스러워한다.

 

죽전왈 " 남친 썩소말구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지긋한 눈빛으로 미소를 날려야지요"

남친/여친 ㅋㅋㅋㅋㅋ ㅎㅎㅎㅎ

죽전왈 "오케이 좋아요, 좀 더 섹시하게,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웃음을 날리세요"

남친/여친 푸하하하하.....

죽전왈 "아니 허수바이처럼 빳빳하게 서있지 말고 좀 더 다정스럽게 해보세요"

남친왈 " 어떻게 해야 섹시해요?"

죽전왈 " 음 그건 두분만이 알죠"

남친/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전왈 "음 좋아요......사랑스러운 눈빛으로..오케이 오케이"

 

연인들의 사진을 찍을 때는 여인이 아름다워야 한다. ㅋㅋㅋ

왜냐구?  여인의 표정이 좋은 사진을 찍어줘야 현장에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으니까.

 

연인들의 자연스러움을 끌어내기 위해서 나이먹어 점잖지 않게 사진놀이를 했다.

이 젊은 친구들 덕분에 젊은이들의 사진놀이를 제대로 해 봤다.

집에 돌아와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줬다.

 

아마도 지금도 그때처럼 뜨겁고 행복한 연인으로 지낼거라고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