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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제조원: NIKON CORPORATION카메라모델: NIKON D300S플래시: Flash did not fire초점거리: 16.0 mm조리개변경: 8/1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8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200촬영일자: 2013:04:22 19:45:42

■ 강남 우전 우중촬영

 

중국 강남의 6대 수향중에 하나인 오진의 야경입니다. 여행중 가장 핵심적인 일정인데, 저녁식사를 하고 나니 갑자기 우르르르 쾅쾅 번개소리와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식당에서 황급히 호텔방으로 돌아와 우산을 들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매직아워(일명:파란시간, 시민박명)는 끝나가고, 빗방울을 더욱 거세져 렌즈에 빗방울들이 맺힙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지요.

 

사진가는 발품으로 세상을 만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고, 노마디즘을 애호하는 사람이니 또 한번 더 오라는 뜻이겠지 라는 마음으로 큰 기대없이 촬영했습니다. 물론 단체출사가 아닌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연인, 부부, 노부부, 가족들이 가장 중국적인 도시를 여행하고 싶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사진가에게도 야경을 즐기는데 상해와 더불어 그만인 곳입니다.

 

사진가에게는 가장 경계하고 유념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소재주의이기도 하지만, 창의적인 사고와 작가적 푼크툼(Punctum)을 더하여 창작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안단테 안단테,....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보편적이고 피상적인 사고를 뛰어넘어 즐길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들의 삶속에서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며.

 

 

□ 장소(Location): 중국 저장성 우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