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넓은 동산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란...
어떤 기분일까...가끔씩 난,
이 느낌이 좋아 산을 찾아 혼자 남겨지기를 원하곤 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금방이지만..
이 짧은 시간속에,
드넓은 한라산의 동산은 ...그야말로 천상의 낙원이 따로없다.
덩그러니 이곳에 남아.. 삼각대를 펴고 셔터를 누르다보면..
어둠의 공포도 귀가를 서둘러야 할 그 어떠한 생각도 들어올 겨를이 없다.
....이 순간이야말로 생애 최고의 짜릿한 순간이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 <한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