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 해질무렵 실루엣
역에 가면 사람들의 움직이는 풍경을 늘 담게 된다.
초상권에 걸리지 않는 범위에서
그림자 Black 영상하나로 절제 하면서도 많은걸 보여준다.
사진도 절제가 필요한데
너무 욕심이 많다
나부터도
그림자만 봐도
뭘들고 있는지
뭘입고 있는지
뭘신고 있는지
걸음이 빠른지
여자인지 남자인지
나이가 들었는지 젊었는지
그림자만 봐도 누구인지도 알 수 있다.
늘 가까이 있지만 늘 인지하지 않는
난 그림자 놀이가 좋다.
- 4/28 서울역 과장 영상풍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