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속 연못거울
글<20>사진/바닷가(金 武相)
기침소리가 커보이는 새 아침
창문앞 텟마루에 조용히 앉아
멈출 수 없는 歲月의 흐르는 時間
내가 만든 작은 연못거울을 바라본다.
새벽바람 한점 잡고 별빛,달빛가루
이슬되어 밤 하늘 쓸어 내립니다
지난날의 어두운 구름 한점 지우고,
외로운 산새 한마리 울고 지나갑니다.
옥잠화 나팔소리에 비단잉어 거품질 하듯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 먼 하늘빛
잔잔한 거울같은 새 생명의 삶에
맑은 옹달샘 물을 채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