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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습지공원

한겨울 쓸쓸한데 내년을 기약하며

홀로 야물차게 몸을 도사리고 있는 연잎을 만났다

비록 혈관은 피가 말랐지만

지심에 뿌리를 걸고 있기에 봄이 오면 새잎을 틔울 것이다.

저 쓸쓸한 고독에서 희망을 보는 나의 마음에 봄의 태동소리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