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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나무 아래서 따가운 봄햇살 안고 쑥을캐는 어머니...
아들내 가족이 오면 해먹일 것을 준비 중이시란다.
이곳 주인이 들어와서 캐도 된다고 했다고
이렇게 고마울데가  어디 있냐고 하시며
약을 주지않아 쑥이 너무 좋다고 하신다.
사진을 한장 담껬다고 하니 늙은 얼굴 뭐러 담느냐며
모습만 담아가라 하신다.
따가운 햇살아래 모정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아드님 가족 오시면 맛있게 음식 해주세요~
화사하게 피어나는 배꽃 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정을 뒤로두고
귀가를 서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