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제조원: NIKON CORPORATION카메라모델: NIKON D800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70.0 mm조리개변경: 28/10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노출모드: Auto exposure노출시간: 1/80 sec노출보정: -1W/B: Auto white balanceISO: 50촬영일자: 2017:07:04 15:47:19
꽃말이 "그리움, 회상, 추억"인 능소화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갑자기 폭우로 변하여 쏟아지더니 흐르는 물은 삽시간에 발목을 넘어
등산화 속으로 넘쳐 들어 오더군요.
평소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는 저는 이 날도 우산과 카메라 하나만 달랑 들고 통도사를 거닐다
폭우 속에서 능소화를 만나 우산들은 손으로 카메라를 받치고 몇 컷 찍고 있는데
마침 참배를 마치고 쏟아지는 비속을 걸어 오는 보살 한 분이 능소화의 꽃말과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담장 넘어로 고개를 내밀고 나와 눈맞춤하던 능소화가 그리워 그 날을 회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