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제조원: SONY카메라모델: NEX-F3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초점거리: 0.0 mm조리개변경: 0/10노출방식: Manual control노출모드: Manual exposure노출시간: 0.04 sec노출보정: 0W/B: Auto white balanceISO: 200촬영일자: 2013:06:02 21:06:46
여정
사이다 같은 소녀를 한줄 신문지에 말아 싸둔다
나비모양 보자기깃이 분홍이라 촌스러워도 도리없는일
가끔은 통화중이라고 ...
문자수신불발이 연타로 밀려올때쯤 서너개의 기차역을 지나고 만다
어깨가 유난스러운 청년이 펼친 25p 셋째줄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 제기랄 비가오고 말 요량인거 같다."
이 연관없는 사건들이 기차에 함께 동승하고
이상한 연대감들이 휭휭~창가로 그림들을 쏘아 보내고 나면
기차는 다음 손님을 대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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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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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