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제조원:카메라모델:플래시:초점거리:조리개변경:노출방식:노출모드:노출시간:노출보정:W/B:ISO:촬영일자: 2012:12:08 21:16:48
기다림에 지친 친구가 보고싶어 노오란 차를 타고 달려간 그곳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하얀 눈길을 조심스레 걸어 친구에게 간다
하늘가는 날도 추웠는데 그래서일까?
친구는
새하얀 눈 이불을 덮고 불러도 대답이 없다
친구가 깰까봐 조심스래 눈 이불을 걷고 담배 한개피 불붙여 놓고
소주한잔 따르니 어느새 눈가가 촉촉하다
묘비 872 이 친구 벌써 고참중 왕고참이 되어있네
나날이 늘어가는 묘비 가슴앓이만 하고 옵니다
[약속] 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 말자
30년전 12월 6일에 가장 가까운 주말 친구를 보자고 한 동기들의 약속
첫핸 8명 다음핸 2명 그리고 5년뒤에 혼자입니다
군 막사뒤에서 이 친구랑 몰래 먹던 나폴레옹 국산 양주가 그리운 밤입니다
